까사호제 이야기

1. 까사호제 시작

서귀포 서쪽, 감산리 마을에 자리잡은 까사호제는, 바로 이자리에 지난 5년간 지호네민박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루를 가지고 2023년 8월 신축한 건축물입니다.

제주도의 대표적인 건축가이신 현군출 건축가님의 설계와 서귀포시 건축문화해설사인 친형이 함께 디자인하여, 제주도에서 살고 싶은 건축물로 만들어 보자며 신축하였습니다.

2. 까사호제 입구

지난 5년간 지호네민박을 운영하면서 느꼈던 구옥의 불편함과 고객님들께 드리지 못했던 좋은 서비스가 무엇일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렌트카를 이용하시는 고객님들을 위한 전용 주차장을 마련하였습니다.

구옥을 이용했던 지호네민박의 경우, 전용 주차장을 마련할 수 없었습니다.

왼쪽의 공간은 별시도룩_Blanc, 오른쪽은 별시도룩_Noir 고객님들을 위한 공간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최대 3대까지 주차가 가능합니다. 

제주도 특성상 대문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고객님들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어려웠습니다.

밖에서 정원 내부가 보이지 않게 외부와 분리되는 대문을 만들었고, 돌담으로 건물을 둘러쌓아 감산리 마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았습니다.

대문과 까사호제_Blanc 사이의 공간에는 파쇄석을 깔고, 팜파스를 심었습니다.

매해 시간이 지날수록 팜파스가 커가면 이 공간은 아름답게 변신할 것입니다.